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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어머니와 남친이 작정하고 나를 속인 이야기 #최신

최대한 간단히 쓸게요.

음슴체로

나 31, 남친 34

만난지 1년 4개월

남친은 만나기 시작하자마자 결혼얘기함

1년은 만나고 고민하고 싶다 답하고 지금 1년 넘음.

남친이 먼저 우리집에 인사왔고

특별할거 없이 한정식집가서 밥 먹고 끝남.

남친네는 언제 가나 날자 정하자고 만난날

불시에 남친 어머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데려감.

그런데 정말 너무 놀라고 당황했던게

어머님 식당이 지난 1년간 적어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갔던 식당인거임!!!

사장님이 호호 웃으시며

이제 얘기해도 되나? 호호호

하시는데 정말 표정관리가 안됨.

직원분도 입이 근질근질 했다시며 웃으시는데

어머니, 남친, 식당 직원들이 절 둘러싸고

깔깔 거리며 한마디씩 하는데

처음엔 당황했던게 곧 분노로 바뀜.

그 앞에선 표정관리 안되는 얼굴로

네네 하다가 식당을 나와서 남친한테 따짐.

미친거 아니냐 그간 날 속인거냐

했더니 서프라이즈라고 함.

그간 저 식당 다니며 특별한 일도 없었고

너도(저요) 내내 사장님 진짜 좋은 분이라고 하지 않았냐 그 좋은 분이

니 시어머니 될 사람인데 왜 화를 내냐.

하는데 정말 얼척이 없어서….

내가 화를 내는 이유에 대해 공감 1도 없어서

어쨌든 나한테 거짓말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 그건 미안.

딱 이렇게 얘기함.

솔직히 그래요.

백번 양보해서 단골집 사장님으로서 괜찮으셨어요.

그런데 저는 시어머니로서는 좋은 분이라고 조금도 생각되질 않아요.

아들이 여자친구를 거짓말까지 해가며 가게에 데리고 온다고 하면

말리거나 혼내야 정상 아닌가요?

오히려 다른 직원들 한테까지 입조심 시켜가며 나서서 거짓말을 하시며

결국 저 하나 바보 만드는데 동참하신거잖아요.

열받아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납득할 수 없다며 제가 너무 나쁘게만 생각한데요.

전 이미 오만정이 다 떨어지고

그간 내가 얼마나 바보같아을 것이며

나 속이고 지들끼린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싶어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고

뭐든지 불신감이 먼저 들어요.

제가 백날 얘기해봐야 남들은 다 이해 한다고 하니

댓글좀 달아주세요.

이해 가능하다고 하시면 정말 진심으로 노력해볼게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글 보여주고 진심으로 헤어지자고 할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추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직도 안헤어졌냐는 댓글 있던데

저 이별통보 했어요. 그것도 정색하며 여러번 말했는데 말이 안통합니다.

하루죙일 전남친 연락 씹었더니

퇴근길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왔더군요.

놀랐니 아가야 이러면서요. 하… 진짜….

내가 어딜봐서 사장님 아가냐고 답문자 하려다가

전남친한테 전화해서 헤어지자는 말 몇번 하냐고 제발 좀 꺼져달라고 소리지르면서

여기에 글 썻다니까 ㅁ친ㄴ이 식당 이름까지 올린 줄 알고 법이 어쩌고 이러기에

그딴거 쓰지도 않았고, 난 그냥 너랑 헤어지고 싶을 뿐이라고 했더니 저보고 냉정하게 생각하래요.

지 엄마 식당 규모 보지 않았냐며 나 외아들이잖아

하데요.(누가 들으면 무슨 대단한 맛집인줄..)

니 엄마 식당 없어도 나 잘먹고 잘 산다고

그지ㄴ구해서 결혼하라니까 너 우리엄마 좋아했잖아. 라네요.

하아….. 그럼 갈때마다 음식 푸짐하게 주고

큼직한 계란말이나 찜에 음료도 계속 서비스로 주는 식당 사장님한테 나쁘다고 했겠어요???

너랑 말도 안통하는데 뭔 결혼이냐고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끊고

전남친하고 그 사.장.님 폰으로 여기 주소 주고 보내고 바로 차단했어요.

많은 댓글 중간 중간에 별일 아니지 않으냐고 하신 분들,

꼭 결혼전에 1년간 원숭이마냥 품평 당하고 결혼하시거나 저놈 만나 결혼하시길 빌구요.

그리고 글 읽고있을 사장님과 그 ㅁㅊ아드님은

이제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주길 바라구요.

우리 엄마가 전해달란다 너 우리집 와보지 않았냐고 나도 우리집 외동딸이라고

(부자는 아니어도 3층 자가 주택에 살아요.)

 

 

진짜 오만정 다 떨어졌으니 더 매달리지도 연락도하지 말고

너 혹시 집앞에 오고 주접떨면 아빠가 가만 안둔다더라.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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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래
여기서 놀지 말고 저~~이 언저리로 가서 놀아
엄아라
글내용과 상관없이 댓글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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